대전 중·고생 46명 “꿈을 찾아 실리콘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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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고생 46명 “꿈을 찾아 실리콘밸리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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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19년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국 자동화 설계툴 회사 케이던스(Cadence)를 방문한 모습.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적 성취동기 및 창업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1차 7월 18·19일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이어 2차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 탐방에 나선다.

참가 학생은 이공계 관련 실적과 진로계획, 참여의지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중학생 및 고등학생 46명이 선발됐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 및 소외계층 학생들도 포함하여 다양한 학생들이 국외과학연구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했다.

1차 국내 사전교육에서는 세이프텍리서치(벤처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체험활동 및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차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과학관, 박물관, 인텔뮤지엄, 나사 에임스 리서치 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등의 탐방과 애플, 구글, 케이던스 등 벤처기업 방문 및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 국내 사전교육에 깊이를 더하여 첨단 산업 현장 및 벤처 창업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대학(스탠포드, 버클리, 칼텍) 탐방 및 재학생과의 만남과 특강을 통해 이공계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글로벌 첨단산업현장 체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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