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준비된 유아·놀이중심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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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준비된 유아·놀이중심 교육’ 눈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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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누리과정 이전부터 선도적 도입… 성공 안착 견인

대전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놀이중심 교육 덕분에 ‘2019 개정 누리과정’ 현장 안착에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최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확정 발표한 누리과정 개정은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이 핵심으로,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을 지양하는 대신 유아들의 충분한 놀이경험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워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개정 누리과정이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대전원신흥유치원과 노은누리유치원을 개정 누리과정 시범 유치원으로 운영한 결과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유·초연계교육 차원에서 대전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즐거움과 자발성, 주도성이 보장되는 놀이문화를 학교생활에 제공하는 또래 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놀이교육에 대한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누리과정 개정 이전부터 놀이중심 교육에 관심을 두고 전국 최초 놀이한마당 운영 등 충분한 놀이 속에서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개정 누리과정의 정착을 위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사 연수 및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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