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하이브리드 모델 ‘코나(KONA)’를 출시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1.6 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정차와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에어컨·보일러 등 가정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카투홈’도 적용돼 실시간으로 집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연비는 19.3㎞/ℓ, 가격은 2270만~261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