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8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9월 2일 개강
대전 유성구가 9월 2일부터 50~60대 신중년을 위한 하반기 ‘5060청춘대학’을 운영한다.
5060청춘대학은 건강·재무·소통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인문·소양과정’과 국민안전관리사 및 유·아동 성인지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연계과정’으로 나누어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일자리연계과정은 교육 수료 후 유성구의 연계·지원으로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50~64세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8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2-601-6500)로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서 유성구는 상반기 5060청춘대학 첫 수료생 100여 명을 배출했으며, 지난 7일에는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상반기 치매 예방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자 22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임인 ‘동행’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생100세 시대에 중년은 무엇을 하며 살아왔나 보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5060청춘대학을 통해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BS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