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 인기 폭발… ‘50억 원’ 추가 발행
대덕구, 추경예산 확보 연말까지 100억 원으로 증액
대덕구가 대전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50억 원 추가 발행한다. 이에 따라 50억 원 규모로 출발한 대덕e로움은 연말까지 총 100억 원으로 증액된다.
대덕구는 대덕e로움이 지난 7월 5일 공식 출시된 이후 뜨거운 관심 속에 한 달에만 발행액이 당초 예상치를 훌쩍 넘긴 40억 원을 돌파하자 올해 발행 목표액을 100억 원으로 증액하기 위한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의회도 이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대덕구는 당초 출시할인을 7월 한 달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명절할인 기간과 연계해 10% 할인율 적용 기간을 오는 9월 22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