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충남으로 특별한 마을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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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충남으로 특별한 마을여행 떠나요"
  • 장윤지 학생기자
  • 승인 2019.08.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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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논산 강경근대문화마을, 당진 할매마을, 보령 청라은행마을' 제안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철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지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을 주제로 한 가을 여행주간을 진행한다.

2019년 추천 가을여행 테마는 ‘마을’로, 각 지역별로 유명한 마을여행지 20곳을 제안했다. 이중 충남에서는 논산 강경근대문화마을, 당진 할매마을, 보령 청라은행마을 등 3곳이 선정됐다.

논산 강경근대문화마을

논산의 강경근대문화마을은 개화기의 근대문화유산으로 가득한 곳이다. 오래전부터 무역과 상업으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점점 쇠락하며 현재는 근대의 모습만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옛 한일은행강경지점과 최근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돈암서원을 구경할 수 있으며, 젓갈로 유명한 논산인 만큼 강경젓갈전시장 내의 체험학습실에서 젓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보령 청라은행마을

보령에 위치한 청라은행마을은 3000여 그루가 넘는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끝없이 펼쳐진 은행나무와 함께 인생샷을 찍기 좋은 마을이다.

이곳에는 신경섭 전통가옥이 있으며, 개화예술공원에서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출사에 좋다.

당진 할매마을

친구나 커플끼리 가면 좋을 당진의 할매마을은 마을 곳곳 할매들을 형상화한 캐릭터들로 넘쳐난다. 본래 백석 올미마을로, 평균 나이 75세 할머니들이 진행하는 각종 전통 먹거리 체험으로 유명하다.

매실한과체험, 매실초콜릿체험 등의 매실을 주제로 한 체험으로 당진이 매실의 고장임을 잘 알려준다. 할매캐릭터조형물 앞에서 친구와 커플끼리 기념사진을 남기는 일도 할매마을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특히 당진 할매마을은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만 원에 전문가인 로케이션 매니저와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올해 봄 여행주간 동안 95%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마을여행단이다.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 접속해 참가신청서 및 사연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당첨자는 9월 9일 2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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