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연중무휴‘U-도서관’서 책 빌린다
12일부터 이마트·고운남측복컴서 운영…연내 7곳까지 확대
세종시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한다.
U-도서관은 RFID(무선인식전자태그) 기술이 적용돼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약 250∼400여권이 비치된다.
시는 지난해 동 주민센터나 싱싱장터 등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 4곳에 U-도서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12일 운영을 시작한 이마트 세종점과 고운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포함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하는 ‘책 읽는 세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