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국가대표 상비군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부, 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시범종목으로 남자 C-4(500M), 여자C-2(200M, 500M) 부문을 신설하여 실력을 겨룬다.
부여군은 지난 4월 백마강 전국 카누대회, 8월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 이어 올해 세번째 전국단위 카누대회 개최로 전국 90개팀 1,000여명의 카누선수단이 부여를 찾아 머물면서 지역의 숙박 및 주변 시설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대회 개최와 카누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