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하반기 동구지역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원동 31-1번지선 측면도로 연결 5억 원, 대전로(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보행 개선 6억 원 등 지역현안사업 11억 원과 동구 효평동 424번지 일원 소교량 재설치 4억 원, 소제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정비 3억 원 등 재난안전분야 7억 원이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지역현안 중 원동 지하차도 구간에서 도로가 단절되어 대전로 진입 시 교통정체 및 사고 위험이 높아 원동 31-1번지선 측면도로 연결의 필요성 주장과 대전로 구간 중 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구간의 노후 가로등과 보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교부를 신청한 바 있다.
또 재난안전에 있어 효평동 424번지 일원과 진수길 23(소제동) 일원 집중호우 시 교량 침수로 통행 단절 및 재해 위험에 따라 소교량 재설치 등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교부를 신청했다.
이번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교세 확보로 우선 정비가 필요한 동구 지역 내 도로개설 및 보도정비, 상습침수지역 정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구지역 내 우선적으로 정비나 개선이 시급한 지역 안전 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