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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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9.0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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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19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전시교육청이 이달 9월부터 27일까지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자 '2019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가 꿈꾸는 대전교육정책'이란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받는다.

일반인 부문은 대전 지역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혁신과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형 학생 교육프로그램 등 희망하는 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692번의 서식을 이용해 대전교육정책 이메일(djedupol@korea.kr) 또는 팩스(042-616-8249)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0월 23일로 예정됐으며, 우수정책 제안자 15명에게는 상품(최고 3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생 부문은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개인)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개선되거나 새롭게 적용하기를 희망하는 정책의 내용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담당 선생님께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우수정책 제안자로 선정된 15명의 학생은 11월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학생 정책 강연'에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교육감상과 상품을 수여한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는 10월 16일에 약 300명의 교육가족, 대전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차 대전미래교육포럼'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대전교육정책이 발굴되도록 교육가족 및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 및 포럼 등을 통해 개발한 정책은 2020년 교육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열린 교육정책 개발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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