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 ‘유성형 마을’ 만든다
유성구, 내년부터 자치분권 본격화
대전 유성구는 4일 민간전문가와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형 마을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로운 자치분권 흐름에 맞춰 구민참여 촉진을 위한 마을자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자치회와 참여예산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유성형 마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분권으로 다함께 만드는 더 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3대 방향과 5대 전략을 제시됐으며, 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상설교육체계와 유성형 중간지원조직 설치 ▲숙의공론형 문제해결 참여예산제 도입 ▲과학기술 연계 민관정 로컬랩 운영체계 도입 ▲포괄적 민간네트워크 구축과 시민자산화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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