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신암행어사전’ 양경일 웹툰작가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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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신암행어사전’ 양경일 웹툰작가 초청강연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9.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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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오는 21일 오후 1시 신암행어사전의 양경일 작가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양경일 작가는 온양중학교와 천안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산 출신으로, 소년챔프에서 1993년 ‘소마신화전기’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날카롭고 무게 잡힌 직화력으로 이름이 나 있다. 

한국만화계가 침체기에 접어들 때 일본으로 진출해 다른 만화가들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으며,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연재한 신암행어사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끌어 일본 현지에서는 극장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노우에 다케히코 등 해외유명만화가를 비롯해 여러 언론 매체 등도 그의 화려한 연출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는 강연은 작가가 아산 출신임을 감안해 웹툰작가가 되기 전의 청소년 시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웹툰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 뿐만 아니라 인생선배로서의 조언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아산시 한 책으로 선정된 '시간을 파는 상점'의 작가 김선영 작가 초청강연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웹툰체험 부스와 독서의달 야외체험행사를 야외마당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탕정온샘도서관이 충남지역 대표 웹툰도서관으로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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