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첨단 로봇수술 실력 입증
상태바
건양대병원, 첨단 로봇수술 실력 입증
  • 양홍준 기자
  • 승인 2019.09.1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빈치 Xi 도입 18개월 만에 400례 돌파… 중부권 최단기간 최다수술

건양대학교병원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4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1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중부권에서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것이다.

로봇수술은 자궁절제술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 절제술, 갑상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구강종양 절제술 등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분야 각종 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수술이 시행됐다.

활발하게 수술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실패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절개창을 최소화하고 로봇팔 특유의 자유롭고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합병증 없이 수술을 마쳐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