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 개소
운전면허 학과시험 행정서비스 본격 개시
1만2000여명 응시인원 방문 추산…시민 불편 해소 기대
천안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이 24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천안축구센터 내에 설치된 학과시험장은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하는 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을 갖췄으며, 축구센터 내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당일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학과시험장 상설 운영으로 매년 운전면허를 응시하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연간 1만 20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학과시험장 개소는 천안시와 도로교통공단이 협치를 통해 이루어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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