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사업에 갈마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둔산동 삼천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설,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둔산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95억 원이다.
갈마커뮤니티센터는 232억 원을 투입해 옛 서구청 부지에 연면적 1만 3504㎡ 지상 3층~지하1층 규모로 2023년까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둔산동 삼천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도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대전센트럴파크와 관련된 사업으로 만년네거리에서 평송청소년수련원삼거리까지 둔산대로 양측 녹지대 내에 새로운 산책로 조성과 단절된 동선을 연결하여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가 될 전망이며, 총사업비는 33억 원이 투입된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청·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와 문체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 주민을 포함하여 대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