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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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풍년'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0.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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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반기 공모에 도내 5개소가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총 2,13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5개소는 중앙선정 2개소(충주시 수안보면의 중심시가지형, 옥천군 대학타운형)와 도 광역선정 3개소(충주시 교현동 우리동네살리기, 청주시 영운동 주거지지원형, 괴산군 괴산읍 일반근린형)로 구분된다.

이로써 충북도는 상반기 선정된 음성군 일반근린형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6곳이 선정되어 ‘19년도에만 국비 56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구도심지역의 도시 기능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변상천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성과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해당지역 주민과 시군 관계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그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소규모 재생사업과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먼저 실시하여 2020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2017년부터 쇠퇴한 도시지역을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활력을 회복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의 5개 유형으로 관리하여 선정될 경우 국비 50억원~250억원(사업비의 60%)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2017부터 2019상반기까지 총8개 (중앙선정1, 광역선정7)의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충북도는 2020년도 사업신청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별 신규 대상지를 발굴․추진하여 구도심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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