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소상공인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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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소상공인의 친구’
  • 전준모 기자
  • 승인 2019.10.14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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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보·하나은행과 손잡고 90억 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
왼쪽부터 송귀성 대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종태 서구청장, 윤순기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
왼쪽부터 송귀성 대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종태 서구청장, 윤순기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KEB 하나은행과 함께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구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대전신용보증재단에 최대 6억 원을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서구 소상공인에게 최대 90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하여 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KEB 하나은행을 통해 경영안정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구는 2년분 신용보증 수수료(대출액의 2.2%, 최대 66만 원)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11월부터 가능하며, 구체적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경제실(042-288-2433) 또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서구 유성센터(042-380-3806)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서구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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