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년 역대 최대규모 9328억원 국비 확보
국회 증액 건의 등 추가 확보 노력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천안시 지역 예산 9,328억원이 반영됐다.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별로는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828억원 △서울~세종고속도로 1,602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936억원 △서북~성거연결도로 100억원 등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됐다. 자체사업은 △목천도장지구마을하수도시설 25건 324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78억 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혁신사업 38억원 등이 포함됐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중요성과 증액 필요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해, 다음달 국회 심의 단계에서 더욱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