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풍성한 10월 문화가 있는 날
상태바
천안문화재단, 풍성한 10월 문화가 있는 날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0.2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문화재단이 30일 수요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과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는 오후 4시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Ⅱ’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Ⅱ’에서는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을 펼쳐낸 작품이자 전 세계 화가들이 10여년에 걸쳐 완성한 세계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를 상영한다.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린 이번 영화는 불꽃같은 생을 살다 간 그의 예술적 고뇌와 영감을 전달하며 예술가의 삶과 우리의 인생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사전 전화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팀(☎ 041-901-6743)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한 한뼘미술관 삼거리갤러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별빛 뮤지엄’을 개최한다.

가을 밤 한뼘미술관에서 즐기는 예술체험인 ‘별빛 뮤지엄’은 ‘별’을 주제로, 1부에서는‘별빛 조명 만들기’ 미술체험, 2부에서는 아름다운 하프연주와 팝페라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공간과 무대 공간에는 시민들이 만든 200여개의 별빛 조명이 전시돼 하프 연주와 팝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별빛으로 수놓을 것이다. 하프 연주에는 하피스트 ‘하와’, 팝페라에는 ‘라스페란자’ 그룹이 출연한다.

미술체험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이 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1-900-80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가을, 시민의 예술 감수성 충족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특별한 감동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가문의 뿌리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