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 선생 충·효·예 정신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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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 선생 충·효·예 정신을 배운다
  • 전준모 기자
  • 승인 2019.10.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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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6~27일 제24회 우암문화제

대전 동구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4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탄신 412주년을 맞아 열리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유학의 사상체계를 완성한 우암 선생의 발자취를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며 충·효·예 정신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6일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학문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우암백일장과 전통풍류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27일에는 전국 강경(글 읽기) 경연대회, 전통문화체험 등 선현들의 철학과 이념, 전통윤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화해와 상생을 향한 인문학 포럼과 함께 하는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도 마련돼 이틀에 걸쳐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조선 최고의 유학자인 우암 선생께서 학문을 갈고 닦았던 우암사적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전통행사를 경험하며 우암사적공원의 산과 고목, 연못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빚어내는 뛰어난 경관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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