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당진시–대학, 고교학점제 위한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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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당진시–대학, 고교학점제 위한 협약식 가져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0.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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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위한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25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당진시, 세한대학교, 신성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호서대학교와 함께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자체-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은 지난 6월 금산군-중부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공주, 예산, 홍성, 서산 등에서 이어졌고, 11월에는 보령, 논산 지역에서 협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당진지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김홍장 당진시장, 세한대학교, 신성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호서대학교의 총장, 부총장들과 고등학교 교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약속했고, 대학에서도 고등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지난 19일 ‘2019 고교학점제로 가는 당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수업 축제’를 실시할 정도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고등학교가 합심해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의 지원 체제가 더해지면 당진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습수준, 진로가 다양한 일반고의 학생 구성상 획일적 교육과정은 학업 부적응, 학습 부진을 초래해 학업 이탈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한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는 충남교육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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