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도 1800억 달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8332억 원과 영업이익 1800억 원을 달성했다.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5%로 전년 동기 대비 3%p 증가하는 등 한국,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뒷받침됐다.
반면 글로벌 시장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타이어 시장 판매 경쟁 심화로 이어지며 수요는 둔화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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