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체계 산업육성을 위한 안티드론 전문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드론산업은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석유시설이 드론공격에 피해를 입는 등 드론에 의한 개인정보침해, 주요시설 추돌사고 등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역의 드론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기업체, 경찰청, 군부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과 드론을 활용한 범죄 대처 등 안티드론에 대한 산업육성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공격드론 침투 시도 시 혼선 주파수 대응 △드론 보안관제도 및 무허가 드론 파파라치 제도 시범운영 △드론 의무 등록제 시행 △드론 종합 관제상황실 운영 △드론 테스트베드 구축 △안티드론 운영기술 자격인증 제도 운영 등이 다루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