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출신 불문 인재영입, 내년 총선 문재인 정권 무능·폭정 심판”
상태바
이장우 “출신 불문 인재영입, 내년 총선 문재인 정권 무능·폭정 심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1.05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당위원장 기자간담회… 총선 승리·지역 발전 역설

이장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4일 “내년 총선을 겨냥 출신을 불문하고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몇 개월 사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실망한 시민들의 입당이 크게 늘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어떠한 분들이라도 적극적으로 영입해 내년 선거에서 필승하고, 대전부터 석권해 대전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살아있음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미 민주당 출신 시의원을 비롯해 전직 시·구의원들이 입당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해 앞으로 대전 정치권의 파장을 예고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장·차관과 공기업 사장 등 요직에 충청권 배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측근 호남과 영남의 인사들이 인해장막을 치고 있지 않나 싶다”며 “충청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충청의 인재를 키우고 대망론도 만들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인사문제를 강력 성토했다.

대전시정과 관련해서는 “시장이라면 출마 전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공약을 바탕으로 취임하자마자 본격적으로 나서야 되는데 그런 그림이 애당초부터 없었다”며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을 대다수 차지한 민주당과 시장은 각종 국책·공모사업 연전연패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해서는 “대전에 있던 강소기업들이 땅이 없어 세종으로 떠나고 있고, 시장도 최근 2년 기업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위기감을 표시한 뒤 “계속 아파트만 지을 것이 아니라 그나마 남은 땅을 기업유치와 일자리에 써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