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회인선 벚꽃길’, 알고 보니 충북 아닌 대전
상태바
대청호 ‘회인선 벚꽃길’, 알고 보니 충북 아닌 대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1.0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동구, ‘대전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로 명칭 변경
벚꽃이 만개한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 모습
벚꽃이 만개한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 모습

대전 동구는 세계에서 가장 긴 26.6km의 벚꽃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회인선 벚꽃길’을 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회인선 벚꽃길의 법정도로명인 ‘회남로’는 동구 세천삼거리부터 보은군 눌곡삼거리까지 2개 이상의 광역시도를 지나가는 약 26km에 달하는 광역도로망이다.

회인선은 그동안 법적으로 고시한 도로구간이나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고시한 지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의 세천삼거리에서 충북 보은군 회인면 눌곡리에서 끝나는 지방도로 때문에 ‘대전~회인선’이라 불려왔다.

이에 구는 구전에 의한 부정확한 명칭이 각종 지도 등에 표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충북 보은군 회인면으로 오해하기 쉬운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구만의 지역적 특성과 유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로 명칭을 정했다.

신상동 벚꽃길 초입구간인 ‘대청호’와 구의 마지막 법정동 구간인 ‘오동선’은 벚꽃길 초입과 끝 구간을 총칭하는 명칭으로 벚꽃길 위치를 알리는데 최적의 명칭으로 판단해 정하게 됐다.

황인호 청장은 “보은군 회인면을 연상시키는 회인선을 대전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로 재탄생시켜려 한다”며 “각종 지도 사이트에 명칭변경 사항을 제공하고 구정홍보영상 및 게시물들을 신속히 수정해 회인선 벚꽃길이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탈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대전의 고택
인물로 본 충남역사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