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극장 연극 최대 50% 할인
대전 중구가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이 이달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흥동과 은행동, 선화동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연극할인주간은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소극장을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 중구민에서 올해는 연극을 관람하는 모두에게로 할인대상을 확대했다.
할인율은 최대 50%며 전화나 현장구매로 예매가 가능하다.
11월 공연 작품은 ▲상상아트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소극장 고도 ‘엄마의 치자꽃, 고린내’ ▲소극장 커튼콜 ‘눈 뜨는 봄(思春期)’ ▲아신극장 1·2관 ‘경성인사이드’와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모두 6편이다.
박용갑 청장은 “여러 소극장이 있는 대흥동과 은행동, 선화동 일원은 대전 문화예술의 산실로 전통과 예술이 숨쉬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연극할인주간이 주민의 문화예술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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