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특수영상 분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영상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호텔 ICC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로 추진되는 비쥬얼-아트 테크는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장르 구분없는 예술과 컴퓨터그래픽, 특수촬영 등 과학기술의 결합을 뜻하며 시각적 연출을 구현하는 전문가들의 미디어 영상제이다.
주요 행사로 우수 아티스트에 대한 시상식, 이덕우 위지윅 스튜디오 VFX Producer 본부장, 안희수 모팩 기획조정실장, 이승훈 더투에이치 대표 등 특수영상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화 ‘물괴’ GV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VR 영화 상영, 특수영상 분야 기업 및 지역 소재 영상관련학과 소개, 가상현실(VR) 공포체험, 특수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시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특수영상기술 R&D 제작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대전이 특수영상 제작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