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입지' 최종 발표만 남았다
홍성군 청사입지선정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청사부지 평가방법을 확정함에 따라, 신청사의 최종 입지가 올해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 가장 쟁점이 되었던 예비후보지 주민 선호도 조사방법은 11개 읍·면 순회투표와 선관위 온라인 투표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군은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안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후보지 평가 반영 비율은 주민선호도 조사의 반영 비율을 높게 하는 것이 주민공모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전문가 평가 30%,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70%를 반영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12월까지 최종 입지가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