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17회 열전’을 개최한다.
학생들의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출발한 ‘열전’은 미술교육과 재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발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중등미술교육예비교사로서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부지런히 창작의 세계를 경험하며 그 기쁨을 작품세계를 통해 나누고 있다.
재학생 87명은 서양화, 한국화, 소묘, 디자인, 판화, 공예 등 평면과 입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강주희 학과장은 “창작과 배움의 과정은 향후 학생들의 성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