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레나데가 없어도 산중의 테라스엔 창문이 없어 늘 열려있는 소소루(SOSORU).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까페로 흘러들어 탁한 가슴을 깨끗히 쓸어 간다.
비가 깊이 내리면 구름이라도 걸릴 듯한 테라스 3층에는 연신 산들바람이 불어와 시원함을 선사하고, 요즘같이 다소 차가운 날씨에는 2층에 통유리로 이루어진 별도의 공간에서 창밖의 자연을 멀리 바라보며 케이크나 피자 등 가벼운 식사까지 가능하다.
피자는 1층에 마련된 화덕에서 직접 반죽한 도우로 구워내는 화덕피자이다. 도우가 부드럽고 쫄깃하여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피자보다 더 맛이 좋다. 에스프레소 맛이 좋고, 본젤리또 크림을 사용해야 제대로 맛을 내는 아포가토도 맛이 훌륭하다. 피자와 아포가토, 그리고 커피에 스며드는 산중의 이야기는 시간가는 줄 모른다.
● 상호 : 소소루
● 주소 : 세종시 금남면 바람재로 440
● 전번 : 044-862-6117
가고싶네요.
아~~
정말
느끼고싶네요
아쉬운 이 가을과함께..,
멋진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