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전체 인구가 2018년 4월 10만 1747명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어 강도 높은 인구증가 시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출산축하금을 상향 조정한다. 조례를 개정해 2020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 3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 정착을 위한 시책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광천읍 대평리에 30억 규모의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를 조성하고 워킹펍, 자연놀이터, 게스트하우스 및 쉐어하우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사업, 청년이 직접 만든다!’라는 공모형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직접 추진하는 상향식 청년정책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록 부군수는 군정의 기본은 인구임을 강조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인구유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군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시책발굴을 위해 전부서 및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