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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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의향서 체결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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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남아공서 적극적 교류행보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1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리밍위안 중국 시안시장과 우호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1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리밍위안 중국 시안시장과 우호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차 남아공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총회 회원도시와의 교류행보를 이어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 시장은 12일(현지시간) 이번 총회에서 차기 월드 공동회장 입후보자로 출마한 리밍위안 중국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친선과 이해증진, 그리고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고 적절한 시기에 정식 협약을 체결키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그동안 총회 대전유치를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마지막 유치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시는 국방, 항공우주, 전자정보통신, 제조업 등 튼튼한 산업적 기초를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이후 세 번째로 국가 차원에서 국제화된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중국의 전략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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