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반산단, 신공주일반산단으로 이름 바꿔 재추진
상태바
세종일반산단, 신공주일반산단으로 이름 바꿔 재추진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1.1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IBK증권 이동구 전무, 김정섭 공주시장, SK건설 김성구 상무

공주시가 12일 SK건설(주), IBK투자증권(주)과 (가칭)신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SK건설과 IBK투자증권이 의당면 가산리 일원에 664천㎡ 규모로 총사업비 약 1289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신공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공주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 장기간 지연됐던 세종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이 일대는 사업 지연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지역주민 불편이 야기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시와 SK건설, IBK투자증권은 2020년 사업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친 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공주일반산업단지는 민‧관 합동 개발방식(제3섹터)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지역 세수 증가 및 고용창출 등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장기간 표류됐던 세종일반산업단지가 신공주일반산업단지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신공주산단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기업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