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서산의 배추와 무,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채소를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대전시 안영동 농협대전유통에서 열린다.
15일부터 17일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2차례 나눠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싱싱하고 안전한 김장용 채소 2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20~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홍보용 뜸부기 쌀(포당 800g) 1포씩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산뜨레몰(www.seosanttre.com)을 통해서도 절임배추, 마늘,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으로, 특히 절임배추가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작물의 생육을 돕는 해풍을 맞고 자라, 그 맛이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으로, 서산에는 5개 업체가 절임배추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20㎏박스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오른 3만3천원에서 3만9천원선에서 사전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