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SUV’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 나온다
르노삼성, 내년 2월 신형 ‘XM3’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2월 세단과 SUV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XM3’를 선보인다.
XM3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XM3 인스파이어 쇼카’로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크기는 QM3와 QM6의 중간 정도로, 엠블럼은 마름모꼴 르노 로장쥬 대신 르노삼성 ‘태풍의 눈’을 적용한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아르카나와 같지만 그릴, 램프, 휠, 범퍼·도어 하단 등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 세단의 부드러움을 갖췄으며, 컬러도 오렌지 색상으로 엑센트를 주고 터치감도 차별화할 예정이다
가격은 1000만 원대 중반에서 2000만 원대 중반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