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전용 ‘마을극장’ 생겼어요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1층 ‘씨네 인디-유’ 개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26일 독립영화전용관인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는 중구 서대전네거리 인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영관·영사실·매표소·다목적룸·커뮤니티룸·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역 영화인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시네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마을극장 개관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장르 실험적 주제를 담은 독립영화가 창작·소비·유통되는 기반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 독립영화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