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후원연합은 지난 30일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올해 1년 동안 모금한 후원금을 전국 6명의 사회복지사에게 지급하는 배분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사후원연합은 2017년 결성돼 매년 100여 명의 회원으로부터 매달 1000원 이상 자발적 후원을 받아 열악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17년 4명, 2018년 6명, 2019년 6명 등 총 15명에게 40만 원씩 600만 원을 지급했다.
장을수 위원장은 이날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전국의 사회복지사들이 서로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은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사회복지사후원연합은 앞으로도 불평등한 현장에서 소외 받고 있는 복지사들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