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콘서트,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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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콘서트,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 전한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2.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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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전할 7080 낭만 콘서트를  13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장르인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유익종과 남궁옥분, 최성수가 공연하고 7인조 백밴드가 함께한다.

가요계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유익종은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이연’, ‘영영’ ,‘사랑의 눈동자’ 등 감성 충만한 노래들과 삶의 작은 이야기들로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지만 관객들의 무뎌진 감성을 일깨우고 휴식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맑고 청량한 음색이 매력적인 남궁옥분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라는 곡으로 KBS 방송 가요 대상과 신인 가수상을 받으면서 1970~80년대 대한민국의 포크 송을 널리 대중화시킨 통기타 가수로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재회’,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를 이끌었던 최성수는 대표적 히트곡인 ‘풀입사랑’을 비롯해 ‘동행’, ‘해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노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을 노래한다.

예매는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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