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본 2020 자치구 정책구상] ⑤ 장종태 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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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20 자치구 정책구상] ⑤ 장종태 서구청장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12.0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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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행정력’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모두가 힘 합쳐야”

변화, 자치분권, 생활SOC, 일자리, 복지사각지대, 도시재생....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일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3회 정례회서 2020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면서 강조한 단어들이다.

장 청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2019년은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지방정부의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남달랐던 한 해였다”면서 “민선 6기부터 추진해 온 균형발전사업의 완성도를 한 차원 높이고 서구형 자치분권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올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장 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의 성과를 ▲관저다목적체육관과 월평도서관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발굴 통한 지역 경제활동 확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사업 등을 통해 소외 없는 포용적 복지 실현 ▲여성친화‧청년친화 지향의 사람중심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실제로 이러한 서구의 행정은 여러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공약평가 4년 연속 최우수’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공영장례서비스’는 혁신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올해의 최고브랜드상'을 받는 영에를 안았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있는 축제임을 확인시켰으며,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확했다.

이로 인해 구는 각급 기관에서 실시한 평가·공모사업에 총 93개 부문이 선정돼 406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날 장 청장이 제시한 2020년 구정 방침을 키워드 별로 알아본다.

1. “내부혁신으로 자치분권 실현에 역량 집중하겠다”

자치분권 관련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재정제도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 간 협력과 연대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참여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회를 확대운영하고 ‘서구 더 행복 커뮤니티’ 등 주민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

이를 위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과 동 특성화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용문동, 도안동 청사 신축에도 속도 내겠다.

2. “힐링아트페스티벌 완성도 높이고 생활 SOC 확대에 나설 것”

문화 분야에서 서구 대표 축제인 힐링아트페스티벌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

체육 분야에서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요구에 부응해 남선공원종합체육관과 도솔다목적체육관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생활체육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정부의 생활 SOC 투자확대 기조에 발맞춰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3.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이제는 기초지방정부가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쥐고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해외일자리 컨설팅 등 청년실업 해소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4. “민관협력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하겠다”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서구 어르신위원회’를 운영하겠으며 ‘어르신 청춘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 장애인 특장 차량 운영 등으로 가장 기본적 권리인 이동권 확보를 돕고 보훈가족의 쉼터가 될 ‘보훈회관’ 건립이 조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차근차근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5.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활력 불어넣겠다”

도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관저동 구봉지구가 교육연수 클러스터 특화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계획과 연계한 서구 자체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시·구 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장태산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사업도 조속히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것이며 관내 전체주택의 62%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소통과 상생의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장 청장은 “2019년도 본예산 대비 11.17% 증가한 총 7188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11.56% 늘어난 4459억원을 계상했고 이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사업이다”라고 세출예산의 원안의결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 청장은 “내년은 정치, 행정, 사회,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변화의 시기는 위기이면서 곧 기회며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공직자와 지역 주민, 의원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원안의결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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