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이 올해 마지막으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원도심 일원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누구나 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할인적용은 전화예매 또는 현장구매로 가능하다.
지난해 중구민만을 대상으로 한 할인에서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누구에게나 적용해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 공연작품은 ▲선화동 상상아트홀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대흥동 소극장 고도의 ‘환도와 리스’ ▲아신극장 1관·2관의 ‘경성인사이드’와 ‘너에게로 또 다시’ 등 모두 4편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 연극할인주간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