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전형에 지원하려는 충남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입정보박람회가 21일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 입학 관계자와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이 참여해 맞춤형 진학 상담과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23개 대학교와 충청권 26개 대학교 등 총 67개 대학교가 참여하여 대학관, 진로진학 상담관, 학과체험관, 특강관 등 4개의 주제관으로 운영한다.
‘대학관’은 대학별 홍보와 입시결과를 안내하고, 2020 대입 정시모집과 고등학교 1, 2학년 대상 2021, 2022 대입 맞춤형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진로진학 상담관’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소속 30명의 교사가 1인당 30분 내외로 대학 지원 전략과 준비 방법을 1:1 심층 상담한다.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성적 일람표 등 상담 자료를 지참해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학과체험관’은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외 10개 학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특강관’은 가천대학교 외 11개 대학교가 참여해 30분간 대학별 대입 설명회를 스포츠과학대학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대입 정보 소외 지역인 농어촌 학생의 참여 확대를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이병례 진로진학부장은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와 대입지원을 위한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학생 전용 상담 공간을 따로 마련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