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개관
교육부 공모 선정 지원 대전둔산초에 설치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이 생겼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인 둔산안전배움터를 대전둔산초에 설치했다.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 사업은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에 대한 체험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에 개관한 대전둔산초 안전배움터는 교육부 7대 안전 표준안을 기초로 지진대처체험과 화재대피체험, 교통안전체험, 생활안전·화재진압체험 등 총 11개 체험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에 참여해 2018년 1억 원(대전둔산초), 2019년 6억 원(대암초·유성초) 등 총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