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0년 국비 ‘역대 최대’ 1조 390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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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0년 국비 ‘역대 최대’ 1조 3908억원 확보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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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예결위가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지난 11월 21일, 예결위가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아산시가 2020년 정부예산 1조 390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대비 986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65건 543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성장 동력 확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국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 증액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신규사업 7건 44억 5000만원, 증액사업 4건 67억 8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한 신규사업은 아산 배방 은수교차로 개선사업 1억 5000만원, 신창 읍내리 남성교차로 신설 10억원, 음봉 삼거리 음봉교차로 개선 1억원, 배방 구령리 남동지하차도 개선 1억원,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계비 1억원, 아산 세심사 대웅전 보수비 10억원, 아산 음봉복합 일반산단 진입도로 확장 20억원 등 7건 44억 5000만원이며, 증액사업으로 아산 충무교 확장 15억원, 둔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 3000만원, 인주 하수관로정비 사업 16억 3000만원, 장항선 복선전철 20억원 등 4건 67억 8000만원이다.

2020년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SOC 분야 국가사업인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1909억원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7103억원, 염치~인주 고속도로 건설 186억원(신규사업), 염성~용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48억원, 국가하천 승격하천 정비 및 유지보수 24억원(신규사업),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사업 15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아산탕정일반산단 진입도로개설 사업 167억원, 아산탕정테크노 및 염치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12억원(신규사업),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80억원, 각종 하수도 정비사업에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3건 176억원을 확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와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아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에서도 음봉복합문화센터 조성 65억 5000만원, 배방복합커뮤니센터 90억 5000만원,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 35억원,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 10억 6000만원, 영인중 다목적체육관 3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재활헬스케어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100억원, 온양온천시장 주차타워 66억원, 둔포국민체육센터 30억원 등 총 30건 448억원의 사업이 선정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2020년 균특회계 국비 예산으로 19건 168억원을 확보하고 균특 지방이양 전환사업으로 충남도 내 최대인 총 35건 280억원을 확보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동물보호센터 설치 2억원, 아산시 게이트볼장 보수 12.8억 원, 곡교천변 체육시설 확충 2.8억원, 이순신 테마놀이터 조성 1억원, 자연생태공간 조성사업 2.5억원, 영인산수목원 특성화 사업 2억원, 북수소하천 정비사업 2.5억원, 아산탕정일반산단 용수공급 시설 2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12억원 등이다.

오세현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50만 자족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전 준비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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