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2014년 최초 지정에 이어 재지정 성공, 2024년까지 2단계 사업 추진 ‘시동’
홍성군이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도전한 전국 11개 지자체 가운데, 재지정에 성공한 곳은 홍성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에 불과하다.
군은 지역 양성평등강사 양성 및 찾아가는 교육 실시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워킹맘을 위한 전국 최초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 어린이 놀이 문화개선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의 선도적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아 재지정 심사를 무사히 통과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여성의 욕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안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