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1월 9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공동으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해 첫 무대를 여는 2020 신년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이 함께 한다.
이날 음악회 1부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슈테판왕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의 로망스 제1번과 제2번 연주, 음악극 이테테의 폐허 중 터키행진곡과 전쟁교향곡 웰링턴의 승리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둥 흥겹고 아름다운 음악들을 소프라노 최정원과 테너 김철현의 목소리로 특별한 무대가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