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조기 착공
2024년 서울~세종 70분대로 단축
세종과 수도권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이 지난달 27일 조기 착공됐다.
이 사업은 총 3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을 지나는 55.9㎞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함으로써 2024년 6월 완공되게 되었다.
앞서 착공한 구리∼안성 구간과 세종∼안성 구간이 연결되면 세종∼천안∼안성∼서울 강동∼경기 구리를 잇는 총 128.5㎞, 왕복 6차로의 고속도로가 완성된다.
세종∼서울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세종에서 서울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종전에 비해 평일기준 34분 단축(109→74분)되고, 경부선은 교통량이 12%, 중부선은 20% 내외의 감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