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서른여덟 청년 장철민, 대전 동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장철민 예비후보가 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음의 힘으로 동구의 미래를 밝히고, 정치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끌어 내겠다”며 대전 동구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가 나고 자란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비전과 희망이 있는 젊은 도시였지만, 지금은 미래로 나아갈 힘조차 없는 노쇠한 도시가 됐다”며 “정치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의 얼굴 대한민국의 중심축인 대전 동구가 이제는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동구발전이 곧 대전발전인 정책, 대전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인 비전과 길을 찾겠다”고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장 예비후보는 특히 “저는 서른여덟의 젊은 나이지만 집권여당의 원대대표 보좌관, 2급 행전비서관으로 전체 국가예산과 주요 정책을 조율하는 중책을 수행했다”고 강조한 뒤 “청년정치인은 이미 한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20년 후의 대한민국, 20년 후의 동구를 바라보고 변화를 이끌어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찾아 대전과 동구를 떠났던 청년들을 반드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1983년 대전 출생으로, 서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최근까지 홍영표 의원실 비서관과 보좌관, 국회교섭단체대표의원행정비서관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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