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임산부에 1인당 48만 원
대덕구,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전 대덕구가 ‘2020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대덕구는 지난해 ‘산모 지역우수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1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 국비 2억 100만 원(총사업비 4억 288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농산물 공급업체 선정 등 준비를 거쳐 산모 및 임산부에게 1인당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 신청은 2월부터 받을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저출산 인구감소 대응과 더불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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