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4호 1판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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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4호 1판 2020.01.13
  • 밥상뉴스
  • 승인 2020.0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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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전시 역점사업 ‘봇물’
보문산종합관광타운 조성 계획 확정
청년·신혼주택 드림타운 3000호 발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자유치 진행

 

허태정 대전시장이 2020년 경자년을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공언하며 이른 상반기인 3월경에 시의 주요 역점사업들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9일 신년 기자브리핑을 열고 “올해의 대전은 시민협치를 통한 역량 결집으로 새로운 대전의 20년을 향한 전진과 도약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허 시장은 “지난해 고배를 마신 스타트업파크조성사업을 올해는 반드시 따내겠다”며 “바이오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의 비전 및 지원 등을 총괄하는 과학산업진흥원 건립을 통해 기반구축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는 혁신도시법개정안으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를 달성했다면 올해는 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오는 3월 청년·신혼주택 ‘드림타운 3000호’ 공급 계획을 발표할 것과 4월 안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자유치, 6곳에 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원도심 중 한곳에 건립될 제2시립도서관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오는 7월 1일 2500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 및 소셜벤처 창업특구 지정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이미 도입된 바우처택시를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의료원, 시립치매요양병원 등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서비스로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허 시장은 차별화된 대전형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보문산관광타운 조성 계획을 3월까지 확정해 발표하겠다”며 “또한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대전의 대표 축제임에도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못하고 있는 만큼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1만 8000명에 661억 원
대전형 노인일자리 대폭 확대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1만 800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의 일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43개 기관 240여 개 사업단으로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하고 소요예산도 661억 원으로 전년대비 36% 증액해 30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일자리 유형 중 시장형은 실버크리닝케어, 아파트택배, 유성 할매빈대떡, 콩모아두부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공공형은 노인분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으로 노노케어, 환경정화, 교통정리 등의 사업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으로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추진한다.
참여 노인들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내로 27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신체 건강한 60세 이상의 노인은 시장형 일자리에 참여해 월 1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올해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취·창업형 일자리는 3월 중 공모를 통해 2개 기관을 선발할 예정인데, 선정된 기관에게는 5000만 원씩 3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노인일자리 발굴차원에서 시 고유의 양질의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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