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본예산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142억 원을 편성했다.
내진보강·석면제거 등 안전제고 시설개선에 409억 원, 화장실 개선 160억 원 냉난방 개선 103억 원, 교실수선 155억 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미세먼지 및 기후환경에 제약 없이 체육 수업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사업비 201억 원도 편성했다.
대전시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학교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